산해정의 농사일기

양지마을 초겨울

산해정 2021. 11. 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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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수돗가 물이 더 많이 얼었다. 진영 날씨를 검색해 보니 영하 3도로 표시되어 있다. 여긴 산 아래라 보통 시내보다는 2~3도 정도가 낮은 걸 고려하면 더 많이 온도가 떨어졌을 수도 있다.

서리도 새하얗다. 이젠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어제도 얼음이 얼었었는데, 오늘 얼음의 두께가 더 두꺼웠다. 뽑지 않고 남겨둔 무도 마저 뽑아 얼지 않게 조치를 해야겠다. 배추는 추워도 견디는데, 무는 추위에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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