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 2022. 11.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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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개량종이 아닙니다. 찬바람이 불어와도 계속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길래 뽑지 않고 두었습니다. 그렇게 열린 가지들입니다. 쓸어서 말려두었다가 덖어서 차를 끓여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한 번 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하얗게 서리가 내렸습니다. 싸늘한 날씨에도 버텼던 추위에 약한 농작물들은 서리가 생존의 임계치인 듯합니다. 호박닢도 서리에 축 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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