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농사일기

고추장 담그다

산해정 2022. 12. 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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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아내가 고추장을 담갔다. 해마다 이맘때면 하는 일이다. 농사 지은 고추가루를 곱게 빻아 준비해 두고, 메주가루와 고추가루를 넣고 물엿과 소금, 매실액기스와 복숭아액기스를 넣어서 잘 섞어준다. 그렇게 해서 발효시키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직접 담근 맛있는 고추장이 된다. 직접 집에서 담가먹는 고추장과 가게에서 사먹는 고추장맛을 어찌 비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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