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농사일기

살구 익어가니 아들 생각나네

산해정 2023. 6. 21. 08:21
728x90

어제 저녁부터 내린 비로 땅이 해갈이 되었다. 애써 물을 줘야 하는 수고를 들어주었다. 풀섶에 숨어서 살구가 익어간다. 곧 따서 먹어도 될 만큼 노란색을 띄어간다. 살구가 익어가니 멀리 떠나있는 아들 생각이 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