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머문 자리
묘사 준비
산해정
2023. 12.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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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고향에서 시제(묘사)를 지낸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시제를 모시지 못했다. 올해는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와져서 시제를 모시기로 했다. 올해는 내가 유사로서 음식을 준비해야한다. 과일과 생선 등과, 고기를 사고 떡과 막걸리를 주문했다. 어제는 시내 동상시장을 찾아 작은 시장에서는 구하기 힘든 제물들을 구입했다.
오후에는 친구 추병구의 아들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을 해야 하므로, 아침 일찍부터 부엌에 불을 지펴 생선을 쪄내고, 문어와 가오리 등을 삶고, 또 돼지고기 덩어리를 삶아 제수용 수육을 만들었다. 시제 준비는 얼추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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