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머문 자리

금목서와 은목서

산해정 2020. 9. 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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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정원 한켠 금목서가 꽃을 피워 정원 가득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배추와 무밭에 물을 주다 은은한 향이 코끝에 와닿아 금목서 쪽을 확인했더니, 역시.

은목서도 꽃몽우리가 송글송글 곧 꽃을 피울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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