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농사일기
길었던 겨울 가뭄 해갈되다
산해정
2020. 12. 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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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마을 안개 자욱하다. 마른 종이에 불을 붙여 모닥불을 피웠다. 비에 젖은 나무들이 마르면서 스스로의 몸을 태운다. 따뜻한 열기가 내 몸을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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