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8. 14:57 산해정의 농사일기
새알 같이 작은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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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키우다 보면, 특히 봄을 앞두고 있을 때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닭들이 미숙한 알을 낳은 경우가 종종 있다. 추위가 심한 겨울에는 닭들이 알을 잘 낳지 않는다. 그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자연의 이치를 거슬러 겨울에도 알을 잘 낳게 하려고 난방을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나는 추우면 추운 대로, 더우면 더운 대로 방치하다 보니, 열 예닐곱 마리의 닭에서 어떨 때는 한 개, 또 사정이 나은 때에는 2~3개의 알을 낳기도 한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뀔 때 종종 이런 일이 벌어진다. 알을 깨어보면 흰자와 노른자가 정확하게 형성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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