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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에 촉촉하게 봄비 내린다. 며칠 비가 없어 가물었는데, 나무와 채소들 생기 되찾겠다.

며칠 전 씨앗을 뿌린 꽃상추와 쑥갓 씨앗 비에 젖어 싹 틔우는데 도움 되겠다.

텃밭 가장자리에 묻어둔 강냉이 씨앗 싹을 틔웠는데, 이번 비에 튼실히 자라겠다.

과수 열매들도 비 그치면 쑤욱 자라겠다.

사방의 녹음이 꽤나 짙어졌다.

부엉이, 소쩍새 소리 종종 들리던데, 곧 뻐꾸기 울음소리 더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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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작약
자란
작약
작약
미스킴 라일락
매발톱

예쁜 꽃들이 서로 시샘하듯 경쟁적으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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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중간고사 칠 무렵에 기장 대변항 멸치축제를 한다. 그런데 올해는 조금 늦었다. 너무 늦어 때를 놓치면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오늘 시간을 내어서 왔다. 작년에 왔던 지은이네 가게다. 88번 중매인이다. 작년에 샀던 빈 멸치통을 가져왔다.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작년에는 한 통에 6만원이었는데, 올해는 8만 5천원이다. 빈통을 가져와서 8만원이다. 멸치가게 주인의 얘기에 따르면 올해는 멸치가 나지 않아서 축제도 생략했다고 한다. 기후위기 탓일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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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체리
사과
살구
홍매실
설중매 매실
체리
자두
감꽃 피기 전
매실
매실
앵두
자두
천도복숭아
피자두
피자두
복숭아
모과
블루베리

아침에 과수나무 잎 속에서 숨어 자라나고 있는 어린 열매들을 들춰 카메라에 담았다. 보통 한 그루씩이라 많지는 않지만 계절따라 맛볼 수 있을 만큼의 과일이다. 혹여 과일이 익을 때쯤 들리는 이들은 운 좋게 맛있는 제철 과일 맛을 볼 수도 있다.

지금은 병충해의 침입을 받지 않아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지만, 수확할 때까지 건강하리란 보장은 없다. 욕심부리지 않고 나의 정성을 쏟고 자연의 도움을 받아 수확을 할 수 있으면 감사히 거두면 될 일이다.

무슨 일이든 지나치게 집착을 하면 행복을 해칠 수 있다. 그럴 이유가 없다. 바람 부는 대로, 물 흐르는 대로, 그렇게 자연의 섭리따라 살아갈 일이다. 그렇게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다 떠나야 할 때 되면 그때 조용히 떠나면 될 일이다. 인생지사 공수래공수거요, 세상사 색즉시공 공즉시색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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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영 양지마을 사람들이 이웃정을 나누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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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 양지마을 이웃들과 계모임 중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이렇게 모여 이웃 정을 나누며 생활하고 있다. 오늘은 특별히 강종래 소장님의 양지밴드 연습장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다. 김용훈 사장님이 직접 셰프가 되어 쇠고기 스테이크와 양고기 스테이크로 식사를 하고 지금 노래방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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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면 센트럴 호텔 관련 법률자문을 위해 부산 법조타운에 나와서, 친구인 신원삼 변호사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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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꽃
목단꽃 진 자리
작약꽃
작약꽃
돌틈의 작약
미스킴 라일락
미스킴 라일락

지금 산해정 정원의 주인공은 명실공히 미스킴 라일락과 작약이다. 꽃들의 자태가, 그리고 이들이 내뿜는 진한 향기는 겸손과는 거리가 멀다. "겸손은 힘들다"고 외치는 김어준씨의 SNS방송의 멘트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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