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농장'에 해당되는 글 76건

  1. 2024.04.28 산해정의 농장 과수 36
  2. 2024.04.25 산해정의 정원과 농장 현재 모습 50
  3. 2024.04.12 봄나물 37
  4. 2024.04.10 밭 장만하다 34
  5. 2024.04.06 비닐 멀칭을 하다 43
  6. 2024.03.18 양지마을의 봄 42
  7. 2024.03.17 사위에게도 주지 않는단 첫물 부추 38
  8. 2024.03.08 감자밭 장만하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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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체리
사과
살구
홍매실
설중매 매실
체리
자두
감꽃 피기 전
매실
매실
앵두
자두
천도복숭아
피자두
피자두
복숭아
모과
블루베리

아침에 과수나무 잎 속에서 숨어 자라나고 있는 어린 열매들을 들춰 카메라에 담았다. 보통 한 그루씩이라 많지는 않지만 계절따라 맛볼 수 있을 만큼의 과일이다. 혹여 과일이 익을 때쯤 들리는 이들은 운 좋게 맛있는 제철 과일 맛을 볼 수도 있다.

지금은 병충해의 침입을 받지 않아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지만, 수확할 때까지 건강하리란 보장은 없다. 욕심부리지 않고 나의 정성을 쏟고 자연의 도움을 받아 수확을 할 수 있으면 감사히 거두면 될 일이다.

무슨 일이든 지나치게 집착을 하면 행복을 해칠 수 있다. 그럴 이유가 없다. 바람 부는 대로, 물 흐르는 대로, 그렇게 자연의 섭리따라 살아갈 일이다. 그렇게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다 떠나야 할 때 되면 그때 조용히 떠나면 될 일이다. 인생지사 공수래공수거요, 세상사 색즉시공 공즉시색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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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오늘 양지마을 산해정의 정원과 농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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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나무잎, 오가피잎, 머위잎 등등, 텃밭 가장자리에 심어둔 약나무들이 자라서, 멋진 반찬꺼리를 제공한다. 제철에 나는 이런 나물들은 몸에는 그대로 보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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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스랑으로 땅을 일군다. 시간이 될 때 땅을 일궈 이랑을 만들어 놓으면 필요할 때 씨앗이나 모종을 내면 편하다.

땅이 살아있나 보다. 지렁이가 많이 나온다. 지렁이를 닭에게 줘도 이 녀석들이 호기심도 많고, 새로운 먹이에 경계심도 많다. 아주 영양가 높은 먹이인데도 서둘러 달라들지를 않는다.

작은 돌들도 모아 바깥에 버린다. 직접 쇠스랑으로 일구는 밭일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이게 진정한 친환경 농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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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목사님 자녀 보배양의 결혼식을 다녀온 후 마련해 놓은 이랑에 비닐을 덮었다. 비닐이 바람에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핀으로 고정을 시키고, 이랑 끝 부분은 흙으로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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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와 물앵두
능수매화
진달래
자목련
자두꽃
피자두

오늘 진영 양지마을 산해정의 정원과 농장에 봄의 전령사들이 펼쳐놓은 풍경이다.

벚꽃보다 먼저 피는 물앵두꽃에는 사라졌던 꿀벌들이 떼로 날아들어 꿀을 따느라 분주하다. 윙윙거리는 꿀벌들의 날개짓 소리가 오늘따라 더 정겹고 반갑다.

설중매와 매화는 꽃 진지 오래인데, 능수매와 홍매화가 활짝 꽃을 피워 산해정의 봄 정원이 화사하다.

곧이어 살구꽃, 자두꽃, 앵두꽃 이어 필 테고, 사과꽃, 배꽃, 모과꽃 이어달릴 테다. 진영 양지마을의 봄 향연은 점점 깊어질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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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해 들어 첫물 부추를 벴다. 첫물 부추는 사위에게도 주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양도 적고 영양분이 좋은가 보다. 겨우내내 땅속에서 생명을 잉태하고 있다가 봄이 되어 땅을 뚫고 자라난 첫 수확이니 그럴 만도 하지 싶다.

아내의 손을 거치면 멋진 찬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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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일군 감자밭
오후에 골을 탄 감자밭
작년에 수확해 싹이 돋은 씨감자

오후에 부산백병원 치과 진료가 있어서 진료를 마치고 돌아오니 시간 여유가 조금은 있었습니다. 벌써 날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춘분을 향해 가니 당연합니다.

오전에 감자 심을 밭을 괭이로 일구다 그냥 두고 병원엘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마저 땅을 일궈 고랑까지 만들었습니다. 감자씨는 내일 오전에 넣고 흙을 덮을 예정입니다.

땅에 퇴비도 내지 않았습니다. 이미 많이 가꾸어 놓은 밭이라 그냥 심어보렵니다. 땅 소독도 하지 않았습니다. 농사 실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감자 씨앗도 별도로 구입하지 않았고, 작년처럼 작년에 수확해서 먹고 남은 것을 종이 박스에 넣어서 창고 안에 두었는데, 싹이 돋은 감자를 씨감자로 활용하렵니다.

제작년에도, 작년에도 그렇게 했습니다. 수확할 때 감자 씨알은 크지 않았지만, 삶아먹을 정도로 제법 굵은 녀석도 있었습니다. 작은 녀석들은 장조림을 해서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게 바로 지속가능한(sustainable) 농사입니다. 올해 감자 농사의 결과도 사뭇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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