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8. 17:29 산해정의 농사일기
양지마을 오늘의 꽃
예쁜 꽃들이 서로 시샘하듯 경쟁적으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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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20. 13:58 산해정의 농사일기
봄비 내린다. 떠돌던 먼지들도 비 따라 내릴 것이다. 며칠 전 묻어두었던 강냉이 씨앗도 싹을 틔울 테다. 정원의 잔디는 더 푸릇푸릇해지고, 과수나무 잎들도 더 무성해질 것이다.
잎속에서 숨어있던 수분이 끝난 과수나무 열매들도 봉긋봉긋 모습을 드러내게 될 터이다. 곧 뒷산에서는 뻐꾸기 소리 울려 퍼질 것이다. 계절은 더 깊은 여름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들어갈 터이다.
2024. 3. 31. 07:38 산해정의 농사일기
안개 속에서도 꽃들이 배시시 눈을 비빈다. 작년에 풍년이었던 과수는 꽃눈이 적고, 흉년이던 과수는 꽃눈을 가득 달고 나온다. 나무의 몸 속엔 그런 정보들을 오롯이 담고 있나보다. 풍년을 예비한 과수가 바로 배와 사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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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날씨가 이상하다. 이상하다 할 만큼 비가 잦고 또 흐린 날이 많다. 태양광의 전기 발생량이 적으니,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 또한 이상기후의 전조가 아닌가 걱정이 된다. 텃밭에 농사를 지으며, 정원의 정원수를 관리하며 생활하는 전원생활에서는 날씨의 변화에, 환경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날씨가 뒤죽박죽이니 텃밭의 남새나 정원의 과수들의 생장 상태도 뒤죽박죽이다. 한 평생을 환경법 연구자와 교육자로서, 또 시민단체 회원이나 임원으로서 살아오다보니, 나의 환경 변화에 대한 감수성 역시 예민하고 민감하다. 미래가 아니라 오늘 당장이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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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봄의 모습이 다르다. 어제보다 더 깊어진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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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소 외양간과 돼지우리를 치던 것처럼 닭장을 치우는 일도 비슷했다. 낙엽을 깔아주고, 잔디 깎은 풀들을 넣어주었더니, 소 외양간처럼 닭장의 놀이터가 계분 등과 어울려 발효를 했다.
작년에 쳐서 쌓아두었던 것은 완전히 발효가 되어 퇴비로 밭에 뿌렸다.
다시 그 자리에 산더미처럼 퇴비를 쌓아서 비닐로 덮어두었다. 내년 이맘때 퇴비로 쓰면 아주 멋진 퇴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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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은 이미 봄입니다. 밀려드는 봄기운을 제어할 수 없습니다. 마구 밀려오는 마그마처럼 주체할 수 없는 자연의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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