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마을'에 해당되는 글 84건

  1. 2025.03.27 양지마을 산해정의 봄 풍경
  2. 2025.03.22 대문 철재 아치 락카 칠하기
  3. 2025.03.01 봄비 내린다 2
  4. 2025.01.27 겨울비 내리는 양지마을 4
  5. 2024.10.14 진영 양지마을의 가을 16
  6. 2024.06.25 지금 양지마을 텃밭 40
  7. 2024.06.25 능소화 절정이다 38
  8. 2024.04.29 봄비 내리는 양지마을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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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양지마을 산해정의 농장 봄 풍경입니다. 올해는 늦게까지 지속된 추위로 봄을 눌러왔습니다. 꽃들은 피는 시기가 약간 달라서 시차를 두고 릴레이로 핍니다.

그런데 올해는 2~3일 정도의 시차는 있어도 거의 동시에 꽃들을 뿜어내었습니다. 억눌렸던 무엇이 폭발하듯이 말이지요. 이것이 올해 봄의 특징입니다.

여하튼 양지마을의 지금은 영락없는 봄입니다. 감자도, 대파씨앗도, 상추씨앗도 땅을 뚫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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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사를 하는 양지마을 김세광 사장님이 유치원을 철거하면서 나온 철재 아치를 우리 집에 가져다 주었다.

내가 설치할 줄을 몰라 그대로 방치했더니 윗집 강소장님댁에 자주 오시는 석홍계 사장님이 설치를 해주셨다.

그리고 철재 페인트칠이 벗겨진 부분에 칠할 락카는 강소장님이 구입해 주셨다.

그런데 검은 색 위에 금색 락카칠을 하면 빈티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김세광 사장님 사모님이 조언을 했다. 그러냐고 하고 있었는데, 답답하셨는지 직접 락카를 사오셔서 칠을 하다 바람이 불어 중단해 두었던 것을 오늘 내가 마무리를 했다.

우리집은 대문이 없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집이다. 아치형 대문은 단지 장식품일 뿐이다.

이게 양지마을 이웃들의 평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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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날, 봄비 내린다. 겨우네 움츠렸던 뭇생명을 깨우는 봄비인 듯하다. 작년에 비해 봄이 보름정도 이상 늦은 것 같다. 한 번 깬 봄은 뒷걸음질은 없다. 간간이 꽃샘 추위는 있겠지만 시작된 봄은 되돌리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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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도 계속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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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애호박
단감
천사의 나팔꽃
금목서

금목서 향이 산해정의 정원을 감싸돈다. 은목서는 한창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다. 석류(강소장님), 애호박이 여름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다. 우리 석류는 올해 완전히 흉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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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 청양고추, 들깻닢
자두, 피자두, 복숭아

비 내린 후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텃밭 가장자리 과수나무 사이에 자란 풀들을 손으로 뽑았다. 풀이 무성하면 풀섶에 들어가기가 꺼려진다. 대충 뽑아서 뽑은 자리에 덮어두면 풀이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고, 나중에는 과수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되어 일석이조다.

시골 사람들은 풀이 자라면 별 고민없이 제초제를 친다. 그헣게 되면 제초제로 인해 그 부분은 일시적인 사막으로 변한다. 약효가 지속될 때는 어떤 생명체도 살아갈 수 없는 황무지가 된다. 그래서 가능한 한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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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능소화가 피고 지고 절정이다. 양지마을 전체를 화사하게 밝히는, 지금은 명실공히 양지마을의 수호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뒷산에서는 뻐꾸기 소리, 뻐꾹 뻐꾹 뻑뻐꾹 하며 여름의 아침임을 알리고 있다. 장끼도 꿩꿩 거리며 자신도 자연의 한 구성원임을 밝히고 있다. 조용히 귀 기울이면 온갖 종류의 새소리들도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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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에 촉촉하게 봄비 내린다. 며칠 비가 없어 가물었는데, 나무와 채소들 생기 되찾겠다.

며칠 전 씨앗을 뿌린 꽃상추와 쑥갓 씨앗 비에 젖어 싹 틔우는데 도움 되겠다.

텃밭 가장자리에 묻어둔 강냉이 씨앗 싹을 틔웠는데, 이번 비에 튼실히 자라겠다.

과수 열매들도 비 그치면 쑤욱 자라겠다.

사방의 녹음이 꽤나 짙어졌다.

부엉이, 소쩍새 소리 종종 들리던데, 곧 뻐꾸기 울음소리 더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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