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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능소화가 피고 지고 절정이다. 양지마을 전체를 화사하게 밝히는, 지금은 명실공히 양지마을의 수호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뒷산에서는 뻐꾸기 소리, 뻐꾹 뻐꾹 뻑뻐꾹 하며 여름의 아침임을 알리고 있다. 장끼도 꿩꿩 거리며 자신도 자연의 한 구성원임을 밝히고 있다. 조용히 귀 기울이면 온갖 종류의 새소리들도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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