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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단꽃
목단꽃 진 자리
작약꽃
작약꽃
돌틈의 작약
미스킴 라일락
미스킴 라일락

지금 산해정 정원의 주인공은 명실공히 미스킴 라일락과 작약이다. 꽃들의 자태가, 그리고 이들이 내뿜는 진한 향기는 겸손과는 거리가 멀다. "겸손은 힘들다"고 외치는 김어준씨의 SNS방송의 멘트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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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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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정원, 백합꽃 꽃대가 인형의 몸속으로 자라, 인형 머리를 밀어올리고 뚫고 나왔다. 자연의 힘이란 놀랍고 신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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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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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목단꽃 정원 가득 그 향기 그윽했는데, 이제 목단꽃 지고 난 자리에 작약꽃 피기 시작했다. 전원생활이 아니라면 자연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지고 코로 느끼는 이런 호사를 어떻게 누릴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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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미스킴 라일락의 계절이다. 꽃이 큰 라일락은 피고 진 지 꽤 되었는데, 미스킴 라일락은 지금이 한창이다. 라일락 향, 온 정원 그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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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오늘 양지마을 산해정의 정원과 농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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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용 고추와 청양고추 각각 반판씩을 심었다. 예년과는 달리 널찍널찍하게 심었다. 괜히 촘촘히 심으면 공기소통도 되지 않고, 병충해에도 약해져서 수확이 별로였기에, 몇 년간의 경험에 비추어 널찍하게 심었다.

그리고 오이, 가지, 토마토, 단호박, 애호박, 참외, 애플수박, 여주 등도 모종을 구입해 심었다. 앞으로도 지줏대를 세우는 등 줄줄이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모종을 심어두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온 정성을 다해야 소기의 수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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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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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린다. 떠돌던 먼지들도 비 따라 내릴 것이다. 며칠 전 묻어두었던 강냉이 씨앗도 싹을 틔울 테다. 정원의 잔디는 더 푸릇푸릇해지고, 과수나무 잎들도 더 무성해질 것이다.

잎속에서 숨어있던 수분이 끝난 과수나무 열매들도 봉긋봉긋 모습을 드러내게 될 터이다. 곧 뒷산에서는 뻐꾸기 소리 울려 퍼질 것이다. 계절은 더 깊은 여름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들어갈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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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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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잔디밭 풀을 뽑았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몇 차례입니다. 새파랗게 잔디만 돋아나는 줄 알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많은 이름 모를 풀들이 잔디밭에서 자라나고 있습니다.

씨앗들이 바람에 날려서,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묻어있다가 떨어지는 그곳에서 싹을 틔워 자랍니다. 한 해만 풀을 뽑지 않고 방치하면 바로 풀밭이 됩니다.

집을 짓고 나서 정원에 잔디를 심을 때 이를 지켜본 이들 중에는 '아마도 얼마 못갈 것이다. 모래나 자갈을 붓든, 시멘트를 하든 하게 될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잔디 관리가 쉽지 않다는 얘기겠지요. 지금까지 이렇게 깨끗하게 잔디밭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크게 놀랐다고 하더군요. 부지런함과 성실함, 그리고 끈기의 소산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뿐만이 아니지요. 일년에 7~8차례는 잔디를 깎아야 합니다.

정원 잔디의 장점은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흡수해 온도를 낮춰줍니다. 또 잘 관리된 새파란 잔디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정서적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커다란 행복을 줍니다.

목단꽃

아침에 정원에 나가면 지금은 모란꽃 향기가 은은합니다. 닭들에게 모이를 주고 풀을 뜯어 디저트도 제공합니다. 물이 있는지 확인하고 부족하면 채워줍니다.

왼두콩도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열매가 맺어 빠르게 자랍니다. 올해는 꽁대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 줄을 쳐 두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쓰러져서 아랫 부분은 썪게 되고 콩도 많이 달리지도 않게 됩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무성하게 자란 풀들도 뽑아 줍니다. 성격상 정리되지 않은 텃밭이나 정원은 두고 보지 못하거든요. 시골에서의 삶은 일의 연속이고 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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