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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11.28 진영 양지마을 첫 얼음 52
  2. 2024.11.23 진영 양지마을 첫 서리 36
  3. 2024.11.01 산해정의 가을 텃밭 14
  4. 2019.12.06 동치미용 무
  5. 2019.12.06 꽁꽁 언 연못
  6. 2019.11.20 겨울에 피는 꽃
  7. 2019.11.20 또 얼음 얼다
  8. 2019.11.15 양지마을 첫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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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진영 양지마을에 첫 얼음이 늦어서 12월로 넘어가나 했는데, 오늘 아침에 진영 기온을 체크하니 0도여서, 혹시나 하고 수돗가에 나가 살폈더니, 살얼음이 살짝 얼었다. 유심히 관찰하지 않았다면 놓쳤을 얼음이다.

결국 올해도 첫 얼음이 12월로 넘어가지 않고 11월 말에 얼었다. 각종 채소류도 살짝 얼고 땅도 얼었다. 올해는 마늘도 고루 싹이 돋아 튼튼하게 자라는데, 작년처럼 동해를 입지 않고 겨울을 잘 견뎌내었으면 좋겠다.

무우는 배추보다 추위에 약한데, 다행히 며칠 전에 아내가 양호한 녀석들을 뽑아서 저장해 두었다. 여전히 밭에 남아있는 것들은 성장이 좋지 않은 것들이다. 시레기로 말려서 활용하면 겨우내 멋진 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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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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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양지마을에 첫서리가 내렸어요. 지붕도 차량 위에도 서리가 하얗게 내렸어요. 이제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나 봅니다.

곧 무도 가을 걷이를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무는 얼어버리면 쓰지 못해요. 배추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도 자라는 것 같아요.

11월 말이니 곧 김장도 해야겠지요. 김장철이 되면 내가 먼저 걱정이 슬슬 되어요. 김장을 하는 과정이 너무 힘이 들어서 아내가 며칠을 고생해야 하고, 김장을 마치고 나면 며칠을 몸살을 합니다.

직접 배추와 무를 길러서 김장을 하고, 고추와 마늘도 직접 농사 지어 하면 김치가 맛이 있지만,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길고 힘이 듭니다. 요즘 사람들처럼 절인 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든지, 아님 해놓은 김장을 구입해 먹으면 편할 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과정을 꾸역꾸역 되풀이를 합니다. 언제까지 그럴지는 나도 모릅니다.

올해도 텃밭에는 배추와 무가 김장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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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양파
마늘과 배추
쪽파, 상추, 부추

가을 텃밭의 빛깔이 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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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뽑은 무 중 작고 동그란 녀석들을 골라 동치미를 담그려고 깨끗이 씻어 두었습니다. 아내의 손을 거치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동치미로 거듭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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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처음으로 연못에 얼음이 얼었다. 지금 기온이 영하 7도.

어제 출근하기 전에 무를 뽑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무도 얼어서 애써 지은 농사가 무위로 돌아갔을 텐데, 휴--, 다행이다.

배추는 아내가 어제 오후에 뽑아서 비닐하우스 안에 넣어 두었다. 비닐하우스 안도 밤에는 거의 바깥과 기온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데, 아침에 들여다보니 배추가 얼었다.

그래도 배추는 무보다 추위를 잘 견디는 성질이어서 김장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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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애기동백과 동백이 영하의 날씨에도 꽃을 피웠다.

올해엔 작년보다 꽃망울이 튼튼하고 건강하다.

아마 겨우내 얼씨년스런 산해정의 농장을 붉고 아름다운 꽃으로 피고지고 수놓을 테다.

밭에는 시금치, 대파, 겨울초, 강낭콩, 마늘, 양파, 밀, 상추 등이 녹색을 유지해 을씨년스러울 수 있는 산해정의 겨울농장에 숨결을 불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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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얼음이 언 날이 두 번째다. 여긴 시골이고 산 아래에 위치해 시내보다 보통 기온이 3도 가량 낮다.

텃밭 푸성귀들도 영하의 날씨에 얼었다. 무와 배추가 얼지 않을지 걱정이다.

조금 늦게 씨앗을 넣은 탓에 아직 배추는 알이 덜 찼다.

낮에 햇볕이 퍼지면 영상으로 기온이 오르고, 얼었던 배추와 무가 더 자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늘과 양파, 시금치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추위를 어느 정도 견디는 식물이니 그런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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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 영하 2도로 떨어졌습니다. 수돗가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조금 늦게 심었던 김장 무와 배추가 더 자라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영하의 날씨에 무와 배추 등이 밤새 내린 서리를 온통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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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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