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상하게도 물이 내려가는 소리가 어딘가에서 들렸다. 구석구석 살폈으나 물 내려가는 소리는 들리는데, 어딘지 확인이 되지 않았다.
보일러실 문을 열었더니, 보일러 배관 부분에서 물이 뿜어져 나왔다. 낭패였다.
보일러 회사에 연락을 취해 AS신청을 하려 해도 요즘은 왜 이리도 복잡한지 연결이 잘 되지 않았다. 로그인을 시도해도 ID나 PW가 일치하지 않아 확인을 하려 해도 쉽게 연결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 겨우 연결이 되었으나, 배관 부분은 AS대상이 아니고, 배관설비 회사에 연락을 해서 수리를 해야 한다고 안내를 했다.
여기저기 검색을 해도 적절한 곳을 찾지 못했다. 어쩌다 연결이 되었는데, 작업 중이라 2-3시간 후에나 올 수 있다고 했다. 한참을 기다렸더니 설비회사 사장님이 오셨다. 부품이 없어서 내일이래야 가능하다고 해서 난처함을 표했더니, 어딘가 연락을 취해 부탁을 했다.
그 이후 한참을 기다렸더니, 다른 회사 분이 맞는 부속품을 갖고 오셨다. 좁은 공간에서 한참을 작업을 하시더니, 부속품을 교체해서 수리가 완료되었다. 수리비가 무려 40만원이었다.
728x90
'시가 머문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앙장구(말똥 성게) 까기 작업 (14) | 2025.01.05 |
---|---|
울산 주전마을 해녀횟집 (10) | 2025.01.05 |
울산 주전마을 갈매기 (10) | 2025.01.05 |
바닷가, 울산 주전마을 (8) | 2025.01.05 |
울산 주전마을 오다 (18) | 2025.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