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24.11.23 진영 양지마을 첫 서리 36
  2. 2024.08.27 방아깨비 20
  3. 2024.08.17 아내의 길 46
  4. 2024.07.16 오전 수확물 36
  5. 2024.06.25 지금 양지마을 텃밭 40
  6. 2024.04.17 오늘 작업량 50
  7. 2024.04.07 텃밭에서 수확 42
728x90

진영 양지마을에 첫서리가 내렸어요. 지붕도 차량 위에도 서리가 하얗게 내렸어요. 이제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나 봅니다.

곧 무도 가을 걷이를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무는 얼어버리면 쓰지 못해요. 배추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도 자라는 것 같아요.

11월 말이니 곧 김장도 해야겠지요. 김장철이 되면 내가 먼저 걱정이 슬슬 되어요. 김장을 하는 과정이 너무 힘이 들어서 아내가 며칠을 고생해야 하고, 김장을 마치고 나면 며칠을 몸살을 합니다.

직접 배추와 무를 길러서 김장을 하고, 고추와 마늘도 직접 농사 지어 하면 김치가 맛이 있지만,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길고 힘이 듭니다. 요즘 사람들처럼 절인 배추를 사서 김장을 하든지, 아님 해놓은 김장을 구입해 먹으면 편할 테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과정을 꾸역꾸역 되풀이를 합니다. 언제까지 그럴지는 나도 모릅니다.

올해도 텃밭에는 배추와 무가 김장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영 양지마을 늦가을 풍경  (42) 2024.11.25
쥐눈이콩 수확  (34) 2024.11.23
진영 양지마을 가을 텃밭  (14) 2024.11.15
양지마을은 오늘도 안개  (20) 2024.11.11
완두콩 심을 밭을 장만하다  (20) 2024.11.11
Posted by 산해정
728x90

예년에 비해 정원 잔디밭이나 텃밭에서 방아깨비 개체가 자주 발견된다. 녀석은 몸집이 크다. 그래서 움직임이 늦다. 사람의 발길에 밟히지 않길 바란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깨 털다  (26) 2024.08.31
정원잔디 깎기 4차  (26) 2024.08.31
배추밭 장만하기  (22) 2024.08.27
배추밭 장만하기  (49) 2024.08.25
김장 무 씨앗 넣기  (48) 2024.08.25
Posted by 산해정
728x90

손수레로 퇴비와 비료 등을 실어나르는 정원과 텃밭 사이의 길을 '아내의 길'이라 명명했었다. 잔디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서 다니기가 불편했다. 잔디깎는 기계로 깎을 수도 없어서 매년 낫으로 풀과 잔디를 벴다.

오늘 오후에는 구름이 끼여 있어서 더위가 조금 주춤했다. 그래서 낫으로 잔디를 대충 벴더니 훨씬 깔끔해졌다. 풀을 베다 방아깨비를 몇 마리나 만났다. 환경이 건강하다는 증거일 터다.

전원생활을 하다보면 일이 끝이 없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차로 핀 상사화  (40) 2024.08.18
뽕나무 가지치기  (48) 2024.08.18
참외와 옥수수 수확  (44) 2024.08.17
쪽파 심다  (56) 2024.08.17
어제 소낙비로 생기 찾다  (50) 2024.08.16
Posted by 산해정
728x90

손 뻗으면 바로 닿는 텃밭에 이렇게 널려 있으니, 귀한 줄 모른다. 나가면 전부 돈을 치르지 않으면 구할 수 없는 귀한 것들이다.

얼마나 잘 자라는지, 돌아서면 또 수확해야 할 만큼 금새 자란다. 가지도, 호박도, 오이도...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탐스럽게 열린 사과  (48) 2024.07.17
부추  (40) 2024.07.16
고구마순의 계절이 왔어요  (58) 2024.07.14
방앗닢, 가지, 오이, 계란  (52) 2024.07.14
산해정의 7월 정원  (50) 2024.07.12
Posted by 산해정
728x90

풋고추, 청양고추, 들깻닢
자두, 피자두, 복숭아

비 내린 후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텃밭 가장자리 과수나무 사이에 자란 풀들을 손으로 뽑았다. 풀이 무성하면 풀섶에 들어가기가 꺼려진다. 대충 뽑아서 뽑은 자리에 덮어두면 풀이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고, 나중에는 과수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되어 일석이조다.

시골 사람들은 풀이 자라면 별 고민없이 제초제를 친다. 그헣게 되면 제초제로 인해 그 부분은 일시적인 사막으로 변한다. 약효가 지속될 때는 어떤 생명체도 살아갈 수 없는 황무지가 된다. 그래서 가능한 한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해정의 정원 6월말 절정인 꽃  (38) 2024.06.27
아내의 정원에 핀 백합  (40) 2024.06.27
새들의 만찬  (42) 2024.06.25
능소화 절정이다  (38) 2024.06.25
산해정의 6월 농장  (45) 2024.06.24
Posted by 산해정
728x90

어제 마감한 이랑
대파모종 내기(어제 작업)
텃밭 가장자리에 옥수수 씨앗 넣다
옥수수 씨앗 넣은 자리
오늘 작업한 이랑

강의 마치고 퇴근해서 비료와 퇴비를 넣고 땅을 일궈 이랑을 만들어 두었다. 오이와 가지, 애호박, 토마토 모종 등을 낼 예정이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내리는 양지마을  (40) 2024.04.20
시골에서 살다보면  (38) 2024.04.19
목단꽃 피다  (62) 2024.04.17
종일 비  (78) 2024.04.15
옥수수 씨앗  (64) 2024.04.15
Posted by 산해정
728x90

더덕
상추, 홀잎, 머위

오후에 텃밭 가장자리에 자란 풀을 뽑으며 순이 자라는 더덕을 캤다. 너무 오래 두면 뿌리가 썪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캐야 한다. 수확이 꽤나 된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과꽃과 모과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34) 2024.04.08
남새의 계절  (32) 2024.04.08
비닐 멀칭을 하다  (43) 2024.04.06
산해정 연못의 폭포  (30) 2024.04.06
산해정의 정원 오늘 모습  (34) 2024.04.06
Posted by 산해정
이전버튼 1 이전버튼

250x250
블로그 이미지
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산해정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