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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 청양고추, 들깻닢
자두, 피자두, 복숭아

비 내린 후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텃밭 가장자리 과수나무 사이에 자란 풀들을 손으로 뽑았다. 풀이 무성하면 풀섶에 들어가기가 꺼려진다. 대충 뽑아서 뽑은 자리에 덮어두면 풀이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고, 나중에는 과수나무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소가 되어 일석이조다.

시골 사람들은 풀이 자라면 별 고민없이 제초제를 친다. 그헣게 되면 제초제로 인해 그 부분은 일시적인 사막으로 변한다. 약효가 지속될 때는 어떤 생명체도 살아갈 수 없는 황무지가 된다. 그래서 가능한 한 제초제는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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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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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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