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농사일기'에 해당되는 글 1501건

  1. 2024.05.08 소쩍새 우는 소리 48
  2. 2024.05.03 일상 80
  3. 2024.05.02 작약 만개하다 66
  4. 2024.05.01 꽃 지기 전에 74
  5. 2024.04.30 오늘의 꽃 78
  6. 2024.04.29 봄비 내리는 양지마을 60
  7. 2024.04.28 양지마을 오늘의 꽃 46
  8. 2024.04.28 산해정의 농장 과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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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뒷산에서 소쩍새 운다. 조용한 밤공기를 가르며 소쩍새 우는 소리 솥 적다고 '소쩍소쩍' 구슬피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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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2024. 5. 3. 14:13 산해정의 농사일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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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닭들에게 모이를 주는 일이 가장 먼저다. 물통에 물이 부족하거나 더러우면 물을 채워주고 갈아준다. 닭장의 모이는 닭과 참새들이 함께 먹는다. 닭은 순해서 작은 참새들이 모여들어 모이를 먹어도 쫓거나 공격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정원과 농장의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과일은 잘 자라는지, 씨앗을 뿌린 것들은 싹이 트는지, 옮긴 모종들은 잘 자라는지, 그리고 지고 피는 꽃들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등등.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과 일체가 된다. 나도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게 되고, 그러나 내가 기르고 가꾸는 동물이나 식물은 내가 정성을 쏟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동물들은 살아낼 수 없고, 식물 또한 수확이 시원찮을 터이다. 인간인 내가 나의 책무를 망각한 채 직무유기는 하지 말아야 하니까. 그게 나의 영향권에 있는 동물과 식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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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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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정원 작약
돌틈의 작약
작약군집
자란

작약꽃이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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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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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작약
매발톱
자란
작약
미스킴 라일락
매발톱

지금 산해정의 정원에 핀 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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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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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정의 정원, 작약과 미스킴 라일락이 한창이구요. 5월의 꽃 장미는 벌써 꽃 피울 준비를 마쳤습니다. 성미 급한 녀석은 벌써 꽃봉오리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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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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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에 촉촉하게 봄비 내린다. 며칠 비가 없어 가물었는데, 나무와 채소들 생기 되찾겠다.

며칠 전 씨앗을 뿌린 꽃상추와 쑥갓 씨앗 비에 젖어 싹 틔우는데 도움 되겠다.

텃밭 가장자리에 묻어둔 강냉이 씨앗 싹을 틔웠는데, 이번 비에 튼실히 자라겠다.

과수 열매들도 비 그치면 쑤욱 자라겠다.

사방의 녹음이 꽤나 짙어졌다.

부엉이, 소쩍새 소리 종종 들리던데, 곧 뻐꾸기 울음소리 더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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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작약
자란
작약
작약
미스킴 라일락
매발톱

예쁜 꽃들이 서로 시샘하듯 경쟁적으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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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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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체리
사과
살구
홍매실
설중매 매실
체리
자두
감꽃 피기 전
매실
매실
앵두
자두
천도복숭아
피자두
피자두
복숭아
모과
블루베리

아침에 과수나무 잎 속에서 숨어 자라나고 있는 어린 열매들을 들춰 카메라에 담았다. 보통 한 그루씩이라 많지는 않지만 계절따라 맛볼 수 있을 만큼의 과일이다. 혹여 과일이 익을 때쯤 들리는 이들은 운 좋게 맛있는 제철 과일 맛을 볼 수도 있다.

지금은 병충해의 침입을 받지 않아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지만, 수확할 때까지 건강하리란 보장은 없다. 욕심부리지 않고 나의 정성을 쏟고 자연의 도움을 받아 수확을 할 수 있으면 감사히 거두면 될 일이다.

무슨 일이든 지나치게 집착을 하면 행복을 해칠 수 있다. 그럴 이유가 없다. 바람 부는 대로, 물 흐르는 대로, 그렇게 자연의 섭리따라 살아갈 일이다. 그렇게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다 떠나야 할 때 되면 그때 조용히 떠나면 될 일이다. 인생지사 공수래공수거요, 세상사 색즉시공 공즉시색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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