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농사일기'에 해당되는 글 1753건

  1. 2025.03.31 서리 내리다 2
  2. 2025.03.28 전원생활의 묘미 2
  3. 2025.03.27 접 붙인 과일나무
  4. 2025.03.27 양지마을 산해정의 봄 풍경
  5. 2025.03.25 봄꽃 사태 1
  6. 2025.03.22 냉이 캐다
  7. 2025.03.22 양파 심었는데 대파
  8. 2025.03.20 양지마을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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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무척 쌀쌀했다. 하얗게 서리가 내렸다. 봄꽃들과 새닢들이 깜짝 놀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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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머위
첫물 부추
냉이

오늘 머위를 캐고, 달래도 캤다. 머위도 너무 자라면 삶아서 껍질을 벗겨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달래도 시간이 지나면 꽃대가 올라와 억세어진다. 그러니 지금이 반찬으로 해먹기 적절한 시기다.

첫물 부추는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먹을 수 없다. 첫물 부추는 사위도 주지 않는다고 할만큼 귀하고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냉이는 어제 고향에서 캐온 것이다. 이들 모두 아내의 손을 거치면 맛있는 반찬으로 변신할 것이다.

이게 전원생활의 묘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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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나무에 자두 접
매실나무에 자두 접
매실나무에 신비복숭아 접

몇 해 전 김정운 마을 어르신이 접울 붙여주셨다. 이외에도 키위, 뽕나무, 구지뽕나무 등도 있다. 접을 붙인 가지에서 열리는 열매들은 병충해에도 강하고, 열매도 충실했다.

예전 중학시절 농업을 배워 접 붙이는 기술도 익혀서 당시에 밤나무 접을 붙여서 성공했던 경험도 있다. 앞으로 접 붙이는 벙법을 터득하여 접 붙이는 일에도 도전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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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진영읍 양지마을 산해정의 농장 봄 풍경입니다. 올해는 늦게까지 지속된 추위로 봄을 눌러왔습니다. 꽃들은 피는 시기가 약간 달라서 시차를 두고 릴레이로 핍니다.

그런데 올해는 2~3일 정도의 시차는 있어도 거의 동시에 꽃들을 뿜어내었습니다. 억눌렸던 무엇이 폭발하듯이 말이지요. 이것이 올해 봄의 특징입니다.

여하튼 양지마을의 지금은 영락없는 봄입니다. 감자도, 대파씨앗도, 상추씨앗도 땅을 뚫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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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피자두
살구꽃
물앵두꽃
자목련
개나리
개나리
피자두꽃
개나리

진영 양지마을 산해정의 정원에는 봄꽃 사태가 났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꽃의 향연 속으로 깊이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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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를 캐기에는 철이 늦었다. 그런데 빈 텃밭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꽃대가 올라오지 않은 냉이도 보였다. 그래서 냉이를 캤다. 된장국에 넣어 끓여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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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양파
양파
대파
대파
역시 대파였다.

지난 늦가을 진영 시장에서 흰 양파와 붉은 양파 모종을 각 한 단씩 구입하여 심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날 줄' 알았다. 당연히 그러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봄이 되자 양파가 자라기 시작했는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지금까지 양파농사를 지으면서 지켜본 모습과는 달랐다.

'어, 이상하다. 저 모습이 아니었는데...'

혼자 고개를 갸우뚱했다.

'저런 양파도 있는가? 조금 더 지켜보지 뭐.'

줄기가 빵빵한 것이 대파인 것 같았다. 붉은 양파 줄기는 색깔이 붉었으니 헷갈릴 수 없었는데, 흰 양파 모종은 대파 모종이랑 구별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마 모종을 파는 이도 몰랐던 모양이다.

오늘은 한 뿌리를 뽑아보았다. 분명한 대파였다. 양파 모종을 심었는데, 대파라니... 어이가 없었다.

양파를 심듯 대파를 심었으니 아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란다. 필요할 때 한 포기씩 뽑아먹어야겠다.

그런데 올해 흰 양파는 어쩔 수 없이 사서 먹어야겠다. 벌써 7~8연차 농부인데도 이런 시행착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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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두
역시 피자두
물앵두
모과나무
블루베리
홍매화
자두
살구
바이오체리
목단
개나리
라일락
자목련
할미꽃

양지마을 산해정 정원의 봄이 많이 깊어졌어요. 곧 물앵두가 꽃을 피울 것 같아요. 뒤이어 각종 과수나무 꽃들이 줄지어 피겠지요.

주위에선 까투리를 찾는 장기들의 울음소리도 간간이 들려요. 우리집 양계장 암탉들은 알 싣는 소리 요란하구요.

여긴 이미 거역할 수 없는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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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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