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농사일기'에 해당되는 글 1512건

  1. 2024.05.12 대나무 빗자루를 만들다 54
  2. 2024.05.12 오이 등 지줏대를 세우다 49
  3. 2024.05.12 열무 씨앗을 넣다 50
  4. 2024.05.08 소쩍새 우는 소리 52
  5. 2024.05.03 일상 80
  6. 2024.05.02 작약 만개하다 66
  7. 2024.05.01 꽃 지기 전에 74
  8. 2024.04.30 오늘의 꽃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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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빗자루를 두 개 만들었다. 집 뒤 대나무밭에서 대나무를 잘라 농작물 지줏대를 세우고, 남은 가지의 댓닢을 훓어버리고, 대나무 빗자루를 만들었다. 시골에서는 곧게 자란 싸리나무를 잘라 싸리비를 만들어 사용했는데, 대나무 빗자루 제작은 처음이다. 그럴싸한 빗자루 두 자루가 탄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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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우는 소리  (52)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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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와 애호박, 그리고 단호박, 복수박 줄을 올리려고 대나무로 얼기설기 지줏대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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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씨앗 넣은 이랑
가지, 오이, 단호밧, 애호박, 토마토
도라지, 더덕, 옥수수
완두콩
완두콩

밤새 비 내려 촉촉히 젖은 밭에 열무 씨앗을 넣었다. 적당히 자라면 부드러울 때 뽑아서 깨끗이 씻어 끓인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 양푼이에 한가득 비벼먹는 열무 비빔밥 맛은 추억 없는 사람들은 알 수 없다.

완두콩도 여물어, 삶아먹으려고 한소쿠리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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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뒷산에서 소쩍새 운다. 조용한 밤공기를 가르며 소쩍새 우는 소리 솥 적다고 '소쩍소쩍' 구슬피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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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3. 14:13 산해정의 농사일기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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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닭들에게 모이를 주는 일이 가장 먼저다. 물통에 물이 부족하거나 더러우면 물을 채워주고 갈아준다. 닭장의 모이는 닭과 참새들이 함께 먹는다. 닭은 순해서 작은 참새들이 모여들어 모이를 먹어도 쫓거나 공격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정원과 농장의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과일은 잘 자라는지, 씨앗을 뿌린 것들은 싹이 트는지, 옮긴 모종들은 잘 자라는지, 그리고 지고 피는 꽃들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등등.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과 일체가 된다. 나도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게 되고, 그러나 내가 기르고 가꾸는 동물이나 식물은 내가 정성을 쏟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동물들은 살아낼 수 없고, 식물 또한 수확이 시원찮을 터이다. 인간인 내가 나의 책무를 망각한 채 직무유기는 하지 말아야 하니까. 그게 나의 영향권에 있는 동물과 식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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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정원 작약
돌틈의 작약
작약군집
자란

작약꽃이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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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작약
매발톱
자란
작약
미스킴 라일락
매발톱

지금 산해정의 정원에 핀 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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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정의 정원, 작약과 미스킴 라일락이 한창이구요. 5월의 꽃 장미는 벌써 꽃 피울 준비를 마쳤습니다. 성미 급한 녀석은 벌써 꽃봉오리를 터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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