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농사일기'에 해당되는 글 1512건

  1. 2024.05.19 고추 곁가지 따다 46
  2. 2024.05.19 이웃들 44
  3. 2024.05.17 실패한 올해 마늘농사 44
  4. 2024.05.17 정원 잔디깎기 1차 54
  5. 2024.05.15 감꽃이 피기 시작했어요 50
  6. 2024.05.14 장미와 백화등 40
  7. 2024.05.13 뻐꾸기가 왔어요 44
  8. 2024.05.12 가죽닢을 따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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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바쁘게 지내다 보니 고추 곁가지가 많이 자랐다. 곁가지를 따 주어야 고춧대가 튼튼하게 자라고 위에서 가지가 2~3개로 벌어져 제대로 고추가 달린다. 아울러 관리하기도 편하다.

이렇게 곁가지를 따도 한 두 번은 더 관찰해서 다시 돋는 곁가지도 정리를 해야 한다.

농사일은 소소하게 손이 가는 일이 많다. 고추 하나 곡식 한 알이 그저 생산되는 것이 아니다. 농부들의 쉼 없는 수고와 정성, 그리고 땀의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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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홍계 사장님
이웃들
외등
서재 에어컨과 온풍기(냉난방기)

이웃들, 이래도 되는 건가?

어제는 김해 진례 고모리에서 사업을 하시는 석홍계 사장님(양지마을 강종래 이장님 지인)이 바깥 외등을 달아주셨다. 재료비나 수고비 한 푼 받지도 않고...

내 서재에는 냉난방기가 설치되지 않아 덥고 추웠는데, 아랫집 김세광 통큰건설 사장님이 중고 냉난방기를 구해서 달아주셨다.

아무런 대가 지불도 없이 단지 이웃이라는 이유 하나로...

양지마을의 이웃들, 이상한 사람들이 이렇게 마을을 이루어 더불어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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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마늘
통마늘

작년 늦가을, 마늘 씨앗을 넣고, 열심히 물을 주었다. 싹이 트고 무럭무럭 자랐으나, 싹이 웃자라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역시나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푸르고 무성하게 웃자란 마늘순은 서리와 계속된 영하의 날씨에 견디지 못하고 얼어서 고꾸라져 버렸다. 올해 마늘 농사의 실패는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

작년 가을 씨마늘을 비싼 가격에 구입해 심어서, 제대로 농사가 되었다면 열 접은 족히 수확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올해 마늘 수확은 많으면 세 접 정도는 될까 싶다.

그런데 땅을 파다보니 죽은 마늘 대에서 껍질이 형성되지 않은 통마늘이 나왔다. 얼어죽은 마늘의 10% 정도는 되지 싶다. 이런 예는 없었다.

마늘대는 얼어서 죽었지만 땅속에서 얼어죽지 않은 마늘은 이렇게 통마늘로 형성되었나 보다. 하도 신기해서 사진에 담아 블로그에 기록해 둔다. 이것은 연구의 대상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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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늦게 정원의 잔디를 깎았다. 마무리는 오늘 오전에 깔끔하게 정리를 했다. 잔디를 깎고 난 정원의 모습은 정말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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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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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꽃
장미
장미
사랑초
자란
라벤더
만리향
낮달맞이꽃
석류
키위꽃
백화등
낮달맞이꽃
핫립 세이지
붓꽃

산해정의 정원에 지금 핀 꽃들입니다. 감꽃과 키위꽃이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산해정의 정원에는 꽃들이 이른 봄부터 피기 시작해 늦은 가을까지 릴레이로 필 것입니다.

아참, 동백꽃은 겨울에도 핍니다. 그렇다면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4계절 내내 꽃구경이 가능한 정원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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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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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백화등
백화등

장미가 만발하고, 백화등도 꽃이 만발했다. 온 집안이 백화등과 장미꽃향으로 그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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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진영 양지마을) 뒤산에 며칠 전부터 뻐꾸기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뻐꾸기가 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 서재 창문을 열어두었는데, 소쩍새 울음소리 구슬프게 들립니다.

부엉이 울음 소리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깊은 밤 부엉이의 울음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표현하기 어려운 심연의 바닷속을 헤매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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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가죽나무 새순을 따서 반찬을 만들어 먹었는데, 또 새로운 새순이 자라서 부드러운 순을 잘랐다. 아내가 멋진 반찬으로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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