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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진영 양지마을) 뒤산에 며칠 전부터 뻐꾸기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뻐꾸기가 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시간 서재 창문을 열어두었는데, 소쩍새 울음소리 구슬프게 들립니다.

부엉이 울음 소리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깊은 밤 부엉이의 울음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표현하기 어려운 심연의 바닷속을 헤매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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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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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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