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블랙베리
복숭아
살구
살구
살구

블랙베리, 복숭아, 살구의 계절이다. 블랙베리도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심어야 건강한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2~3년 전에 밭의 블랙베리 한 포기를 뽑아서 집 건너 빈터 울타리에 심었더니 작년부터 열매가 충실하게 많이 열렸다.

올해는 한 포기의 블랙베리에서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을 것 같다.

복숭아도 열매솎기를 했는 데도 열매가 자라니 열매가 너무 많았다. 열매가 많으면 크기가 작다.

벌써 직박구리와 벌레의 공격이 예사롭지 않다. 약을 많이 치지 않으니 벌레가 반 이상을 먹어 치우고, 또 적당히 익으면 직박구리의 공격도 대단하다. 지금이 복숭아 맛이 가장 좋을 때다. 많이 익으면 물러져서 맛이 별로다. 그 때는 따서 복숭아 청을 만들어 고추장을 담글 때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우리집 살구는 익는 시기가 늦다. 아직은 씨앗이 과육과 분리되지도 않고, 맛도 쉬다. 완전히 익지 않은 증거다.

그런데 매일 한 소쿠리씩 떨어진다. 떨어진 살구는 대부분 벌레가 먹었다. 약을 많이 치지 않으니 벌레들의 공격이 심하다.

728x90
Posted by 산해정

2025. 6. 30. 15:09 캠퍼스 산책

정년 퇴임

728x90

지난 26일(목) 오후 12시 학교앞 정림한정식에서 이번 학기 정년 퇴임을 하시는 두 분 교수님(성정엽, 한상수)과 퇴임 기념 조촐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그 동안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정년을 맞으신 두 분 교수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내년 이맘때면 나도 정년을 맞는다.

728x90
Posted by 산해정
728x90

오전에 가지 하나, 오이 하나, 호박 하나 수확했다. 가지는 올해 첫 수확이다.

728x90
Posted by 산해정
728x90

아내의 정원에 백합이 곧 만발할 테다. 그땐 향기 온 집안 가득할 테다.

728x90
Posted by 산해정
728x90

산해정의 정원에는 지금 무궁화와 능소화가 절정이다.

동녘의 장독대 곁엔 무궁화가 한창이고, 서녘의 농장 귀퉁이에는 능소화 절정이다.

산해정의 정원에는 봄부터 겨울까지 1년 내내 꽃들이 릴레이를 한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지 하나, 오이 하나, 호박 하나  (0) 2025.06.30
아내의 정원 백합  (0) 2025.06.30
소나무 가지치기 전과 후  (0) 2025.06.30
직박구리와 벌레의 공격  (0) 2025.06.29
소나무 순자르기  (0) 2025.06.29
Posted by 산해정
728x90

소나무 손질 전
소나무 손질 전
소나무 손질 후
소나무 손질 후
소나무 손질 후
소나무 손질 후

정원의 소나무는 1년에 두 번(6월, 12월)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그래야만 정원수답게 예쁘다.

올해 6월은 그냥 넘길까도 생각했는데, 손질을 해놓고 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해야만 소나무가 제멋대로 자라지 않고, 사람이 의도한 대로 자라서 정원수로서의 기능을 다하게 된다.

잘 관리된 정원수를 보면 정말 아름답다는 걸 느끼게 된다. 그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면에는 정원수의 수고가 녹아있는 것이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의 정원 백합  (0) 2025.06.30
동녘엔 무궁화, 서녘엔 능소화  (0) 2025.06.30
직박구리와 벌레의 공격  (0) 2025.06.29
소나무 순자르기  (0) 2025.06.29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0) 2025.06.28
Posted by 산해정
728x90

과일이 익어가면 직박구리와 벌레의 공격도 심해진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녘엔 무궁화, 서녘엔 능소화  (0) 2025.06.30
소나무 가지치기 전과 후  (0) 2025.06.30
소나무 순자르기  (0) 2025.06.29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0) 2025.06.28
탐스럽게 익어가는 살구  (0) 2025.06.28
Posted by 산해정
728x90

우리집 정원에 능소화 피기 시작했다. 가을까지 피고지기를 반복할 것이다.

728x90

'시가 머문 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영읍 한가족교회 강태근 목사 위임식  (0) 2025.06.29
진영 양지마을 이웃계 모임  (0) 2025.06.28
연못가 수국  (2) 2025.06.20
어떤 그날  (0) 2025.06.16
감자 캐다  (4) 2025.06.06
Posted by 산해정

250x250
블로그 이미지
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산해정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