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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 사무실에서 총회가 열리고 있다. 사무실 이전 후 처음으로 열리는 총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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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2시 30분,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 사무실에서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원 김해 시정 및 의정 모니터링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김해진영시민연대 감나무 상임대표인 인제대 법학과 강재규교수와 서원희 감나무운영위원장,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  이광희회장, 김세희사무국장, 고옥자운영위원, 차명선, 최진향 회원님으로 총 7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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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해시민연대감나무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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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8. 20:59 NGO

이래도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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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상임대표 강재규 인제대학교 법학과 교수)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은 작년부터 하마터면 묵혀질 뻔한 단감나무 과수원을 임대하여 교직에서 명예퇴직하신 오빠와 함께 단감 농사를 지으셨다.

작년에 가지치기 등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았던 단감나무 과수원을 임대해 늦게 가지치기를 하고, 늙은 감나무 껍질을 벗기고, 감꽃을 솎아내고, 수분이 된 후에는 어린 열매를 솎아내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지만, 작년 단감농사는 단풍잎병이 와서 완전히 망쳤다.

하지만 작년 겨울부터 가지치기, 고목 껍질 벗기기 등 온갖 정성을 쏟은 결과 올해 단감농사는 대풍년이었다. 씨알도 굵을 뿐 아니라 단감의 당도도 높아서 진영의 어떤 지역의 단감보다도 맛이 좋았다.

그렇게 생산한 맛있는 단감을 문재인 대통령님께도 선물을 하고, 진영 출신 분단문학의 대가이신 김원일 선생님께도 선물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감나무 상임대표인 강재규 교수 등이 집필한 '가자, 안나푸르나' 여행기에 추천글을 주셔서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이 직접 농사를 지은 단감을 선물해 드린 것이다.

회원들이 문재인 대통령님의 평산책방을 찾았을 때

김원일 선생님은 우리 진영 출신의 작가로서 진영을 빛내신 큰 인물이지만, 분단이 낳은 비극적인 삶으로 점철되어, 아직도 고향 진영사람들과 완전한 화해를 이루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을 지닌 분이다.

감나무 회원들은 김원일 선생님의 작품들을 읽는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김원일 선생님이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에게 보낸 책 사인

진영단감 선물을 받으시고 무척 기뻐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감나무는 선생님 살아 생전에 고향으로 초청하여 귀한 말씀을 권해 듣고, 앞으로 선생님의 고향인 진영에 김원일 문학관을 건립하는 꿈을 꾸고 있다.

서원희 운영위원장님, 작년부터 단감나무 농사에 쏟아부은 땀과 헌신의 결과물인 자신의 인건비 500만원을 고스란히 감나무에 기부하셨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과 고향을 향한 공공선을 위한 운영위원장님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은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시민단체 등 활동을 해 오시다, 몇 해 전 고향을 위해 봉사하시겠다며, 고향인 이곳 진영에서 고향 친구들과 선후배들을 모아서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를 발족하였고, 그동안 풍부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획력으로 상상하기 힘든 여러 프로그램들을 설계하여 지역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인건비 한 푼 받지 않고 사무국장의 일까지 도맡아서 수행하고 있다. 5~6만 인구의 읍단위에서, 이런 시민단체를 만들어 이끌어 나가는 일은 순교자적 희생과 헌신 없이는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단체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많은 회원들의 확보가 시급하다.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시거나 열정을 가진 깨어있는 민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드린다.

'백지장도 맛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한 달에 1만원씩 회비를 내는 회원이 최소 300명 정도면 단체의 지속성이 담보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곳 진영에 정착한 지 벌써 7년이 넘었다. 생활하다 보니 역사적으로나, 현재 생활하는 시민들 중에도 정말 보배로운 이들이 참 많다는 사실을 느낀다. 이분들이 정말 진영의 진정한 보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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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랫만에 정보암 친구도 만나서 무척 반가웠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진영 양지마을 양지밴드 연습실에서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상임대표 인제대 강재규 법학과 교수) 회원들이 모여 송년회를 했다.

회원 중에 사물놀이를 하는 이, 통기타 모임, 양지밴드, 시낭송 대회, 이음오페라단 등 다양한 재능들을 가진 이들이 있어서, 오늘 무척 풍성하고 멋드러진 감나무 자체 문화예술제를 가질 수 있었다.

아름다운 공연으로 연말 감나무 송년회를 멋지게 장식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또 동영상으로 송년의 밤을 기록으로 남겨주신 이도식 회원님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행사준비를 위해 늘 수고하시는 감나무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 아래 동영상은 우리 감나무 회원이신 이도식님이 촬영 편집한 것입니다.

https://youtu.be/IUxMAtycPhs?si=yFFn38SP2QXSbJEZ

https://youtu.be/DOCo7u7btLo?si=BMeatzf2yHFpdTrs

https://youtu.be/DOCo7u7btLo?si=BMeatzf2yHFpdT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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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았다. 단감 따러 가야지 하면서도 시간을 내는 일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마침 양지마을 강종래 소장님이 가시겠다고 해서 오늘 가기로 약속을 잡았다.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상임대표 강재규 인제대 법학과 교수) 운영위원장 서원희 선생이 교사로 재직하다 명예퇴직을 한 오빠와 단감나무 과수원을 임차해 단감농사를 하고 있다.

작년에 관리가 되지 않던 과수원을 주인으로부터 임차해 정성을 다해 가꾸었으나, 작년 단감농사는 완전히 실패를 했다.

작년 남들은 단감을 수확할 때에 본인들은 쓰리고 아픈 마음을 애써 달래며 열심히 감나무 껍질을 벗기면서 다음해(올해)를 기약했다고 한다. 가지치기를 하고 꽃과 열매를 솎아주고 퇴비와 비료를 주고 약을 치며, 엄청난 수고를 쏟았지만, 단감나무 낙엽병이 와서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올해는 단감나무 농사가 풍작이었다. 과일의 크기도 클 뿐만 아니라 맛도 아주 좋았다. 서원희 선생이 활동하던 서울과 경기지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단감 판매도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단감밭이 아주 넓어서 아직 감나무 과수원에 단감이 많이 남았다. 농사는 비료와 퇴비, 약값 등 무척 많은 비용이 든다. 인건비는 별 고려하지도 못한다. 더 많은 주문이 들어와 팔려야만 농민들이 그나마 농사 지을 엄두를 낼 수 있다.

오늘 오전과 오후 강종래 소장님과 내가 단감 따는 일에 일손을 조금 보태긴 했다.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은 저렇게 힘들게 농사 지어 판매까지 해서 자신의 인건비를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 운영비로 기부하겠다고 한다.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의 고향을 향한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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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상임대표 강재규 인제대 법학과 교수) 서원희 운영위원장, 정성우 운영위원, 백미늠 시인, 그리고 회원 한 분이 양산 평산책방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님도 뵙고 대통령님과 기념사진도 찍고 돌아왔다.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은 진영에서 오빠와 함께 단감농사를 짓는다. 작년 겨울부터 감나무 껍질을 벗겨주고, 봄에는 가지치기와 시비, 꽃 솎기와 열매 솎기 등등 엄청난 수고를 하셨다.

그런 수고의 결과 올해 가을에는 지인들에게 단감을 팔아 자신의 인근비는 우리 감나무의 운영비에 보태고, 각종 프로그램의 수행에 드는 비용으로 충당하겠다고 한다. 고향을 위한 헌신과 열정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지난 번 친구들과 히말라야를 다녀온 후 출판한 '가자, 안나푸르나' 여행기에 기꺼이 추천글을 주셨던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저자들의 편지글과 우리 단체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이 직접 농사 지은 단감도 한 박스 전달해 드렸다.

무척 기뻐하시더라며 대통령님의 근황도 전해주셨다.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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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임대표로 있는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에서 여행기 '가자, 안나푸르나' 출간기념 작은 축하모임을 하기로 했나 봅니다.

우리 단체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이 준비를 해서 카톡방에 공지를 해두었네요. 저자가 책을 기증하여 회원들에게 팔아서 단체의 운영기금으로 활용할 모양입니다.

늘 시민단체는 이렇게 합니다.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서 공공선의 실현을 위하여 기꺼이 지갑을 열고 시간을 내는 이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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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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