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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퇴비 한 포대를 뿌리고 땅을 일궈서 쪽파를 심었다. 한창 무더위로 더울 때는 쪽파나 상추, 열무 등 야채는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선선한 바람이 불 때 땅을 일궈 씨앗을 넣는다. 땀이 팥죽처럼 쏟아져서 옷이 흠뻑 젖었다. 비가 한 번씩 내려주고 시간이 흐르면 싹이 돋아 자라서 파전, 파김치, 파간장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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