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22. 15:26 시가 머문 자리
대문 철재 아치 락카 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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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사를 하는 양지마을 김세광 사장님이 유치원을 철거하면서 나온 철재 아치를 우리 집에 가져다 주었다.
내가 설치할 줄을 몰라 그대로 방치했더니 윗집 강소장님댁에 자주 오시는 석홍계 사장님이 설치를 해주셨다.
그리고 철재 페인트칠이 벗겨진 부분에 칠할 락카는 강소장님이 구입해 주셨다.
그런데 검은 색 위에 금색 락카칠을 하면 빈티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김세광 사장님 사모님이 조언을 했다. 그러냐고 하고 있었는데, 답답하셨는지 직접 락카를 사오셔서 칠을 하다 바람이 불어 중단해 두었던 것을 오늘 내가 마무리를 했다.
우리집은 대문이 없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집이다. 아치형 대문은 단지 장식품일 뿐이다.
이게 양지마을 이웃들의 평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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