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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추었을 때, 고구마밭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뽑았다. 비에 젖은 땅이라 풀은 잘 뽑혔지만, 팥죽같은 땀을 쏟았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작업을 하면 쓰러질 수도 있기에 조심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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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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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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