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것은 순전히 아내가 호미로 캐서 수확한 것이다. 비 온지가 오래되어 땅도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호미로 땅을 파서 감자를 캐고, 양파를 수확하는 일이 힘든 데도 아내가 이렇게 작업을 해두었다. 부디 몸살이 나지 않길 바란다.

자색양파는 수확한 지 조금 되었고, 희양파는 그대로 조금 더 기다렸다가 오늘 수확을 했다. 자색양파는 상태가 좋은 편이다. 흰색양파는 상태가 별로일 것 같았는데, 수확해 놓고 조니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감자도 줄기 상태가 별로여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는 괜찮은 편이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자꽃이 피었어요  (32) 2024.06.03
제철 과일  (30) 2024.06.03
호박을 심다  (78) 2024.06.01
체리, 블루베리, 오디, 앵두 익는 계절  (89) 2024.06.01
고구마 모종 내고, 고추 지줏대 세우다  (80) 2024.05.30
Posted by 산해정

250x250
블로그 이미지
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산해정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