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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나는 강의와 2건의 외부 회의로 무척 바빴다. 오전에 출근해 집에 돌아오니 저녁 9시 무렵이었다.

어제는 진영 장날이라 아내가 시장에 나가 붉은 양파모종을 구입해 혼자서 모종을 냈다. 지지난 장날 흰 양파모종을 1단 구입해 심고, 나머지는 다음 장날 구입해 심기로 했었다.

쇠고챙이로 양파모종 심을 자리를 뚫어서 거기다 모종을 놓고 눌러줘야 하는데, 혼자 하기에는 힘이 드는데, 아내 혼자서 마무리를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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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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