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5. 08:09 산해정의 농사일기
이제 채소류값이 내렸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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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는 벌레들(배추벌레, 곤충, 민달팽이)의 공격으로 속이 너덜너덜하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다 상하고 멍이 들었다. 그래도 새싹이 돋아 밀어내니 알이 차는 듯하다. 김장배추가 제대로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무와 배추농사를 지은 지 벌써 10년은 넘었지만, 올해처럼 벌레들이 극성을 부려 안절부절하지 못했던 적은 없었다. 기후위기,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호되게 당하고 있다.
날씨가 서늘해지니 나머지 채소류들은 자라고 있다. 시중에 채소류값이 조금은 내렸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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