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김장배추
마늘
부추, 쪽파, 상추 열무, 치커리 등등
김장무, 쥐눈이콩, 배추, 대파 등

김장배추는 벌레들(배추벌레, 곤충, 민달팽이)의 공격으로 속이 너덜너덜하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속은 다 상하고 멍이 들었다. 그래도 새싹이 돋아 밀어내니 알이 차는 듯하다. 김장배추가 제대로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무와 배추농사를 지은 지 벌써 10년은 넘었지만, 올해처럼 벌레들이 극성을 부려 안절부절하지 못했던 적은 없었다. 기후위기,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호되게 당하고 있다.

날씨가 서늘해지니 나머지 채소류들은 자라고 있다. 시중에 채소류값이 조금은 내렸지 싶다.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 낀 양지마을  (14) 2024.10.26
수확  (16) 2024.10.25
양파모종을 내다  (12) 2024.10.25
산해정의 정원 가을 풍경  (8) 2024.10.24
모터 수리공 되다  (18) 2024.10.23
Posted by 산해정

250x250
블로그 이미지
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산해정

공지사항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5.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