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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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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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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녘에는 봄이 옹알옹알, 몽글몽글 땅 속을 비집고 올라와 옹알이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고, 귀 기울이지 않으면 봄의 속삭임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습니다.

지난 주에는 먼저 핀 설중매가 걱정 되어 붓으로 인공수분을 해줬는데, 오늘 들여다 보니 꿀벌 한 마리 이꽃 저꽃 분주히 날아다닙니다.

기우였습니다. 설중매도 대책없이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이 개입하여 자연의 섭리를 거스리지 않으면 자연은 섭리 따라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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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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