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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풀리니 하루에 3개씩 알을 낳는다. 12마리의 닭이 있으니 12분의 3이다. 20%의 산란율이다. 겨울에는 18마리의 닭이 1~2개 정도를 낳았는데, 그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편이다. 경제적으로 계산을 하면 비경제적이기 짝이 없다. 사료값에다 수고까지 생각하면 그렇다는 얘기다. 하지만 생명과 교감을 하고, 건강한 계란을 먹을 수 있으니, 그 값어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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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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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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