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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살폈더니 현관 앞 설중매가 만개를 했습니다. 늘 일찍 피는 매화입니다. 봄이 채 오기 전에 피니 매년 수분이 걱정이 됩니다. 날씨가 여전히 추우니 벌들의 모습도 보기 어려우니까요. 며칠 전에는 한 마리의 꿀벌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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