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9. 10:14 산해정의 농사일기
산해정의 농장 5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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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비해 많이 열리지 않았다.

포도는 곧 꽃을 피울 기세다.

6월엔 매실을 따야 할 시기이다. 매실이 몇 그루 있지만 많이 열리지 않았다. 담장을 쌓고 나무를 옮겨 심다보니 옮겨 심은 나무는 세력이 약해 꽃을 피우지 못했다. 내년엔 매실청을 담글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열릴 것이다.

살구는 올해 제법 열렸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작년에는 사과가 많이 열렸는데, 올해는 해거리를 하는 지 달랑 두 개가 달렸다.

배는 작년보다 많이 열렸다.

블루베리도 제법 열렸는데, 직박구리에게 빼앗기지 않을까 싶다.

복숭아도 많이 열렸다.

아로니아도 담당공사를 하면서 밭 가장자리로 옮겨 심었는데, 그래도 제법 열렸다.

대추도 옮겨 심으면서 가지치기를 많이 했었는데, 꽃이 많이 맺힌다.

오디는 곧 익을 것이다.

물앵두도 가지치기를 많이 했었는데, 직박구리와 산까치가 익기도 전에 다 따먹어서 맛도 보지 못했다.

천도복숭아는 작년에 묘목을 구입해 심었으나, 옮겨 심는 바람에 몇 개만 달렸다.

자두도 가지치기를 많이 해서 몇 개 열리지 않았다.

앵두도 옮겨 심었으나 조금 달렸다.


감꽃이 곧 필 것이다.

체리나무도 옮겨 심었는데, 열매가 두 개 달렸다.

작은 자두나무 한 그루도 옮겨 심었는데, 몇 개 열렸다.

보리수도 익어간다.

모과나무도 가지치기를 너무 많이 해서인지 달랑 두 개 열렸다.
내년에는 아마도 과실들이 많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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