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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엔 사과 단 두 개가 열렸다. 그리고 배는 다섯 개. 작년에는 사과가 많이 열려 이름표를 붙이기도 했는데, 올해는 해걸이를 하는지 단 두 개 밖에 열리지 않았지만, 크기가 무척 크다. 그런데 배는 지금까지 한 해에 한 개씩 열리다 올해는 무려 다섯 개나 열렸다. 아마도 내년에는 더 많이 달릴 것이다. 왜냐하면 나무가 점점 자라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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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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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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