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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태풍에도 잘 견뎌낸 무와 상추 등 야채류의 싹들이 대견하다. 그리고 아랫부분은 대파모종을 내려고 장만했는데, 배추모종을 이식하고, 남은 짜투리땅에 대파모종을 내는 바람에 장만한 터가 남았다. 시금치 씨앗을 뿌릴까, 아님 홍당무 씨앗을 넣을까, 목하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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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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