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31. 10:29 시가 머문 자리
아이들과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선 네델란드 젊은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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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하다 어린 아이 셋을 데리고,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선 네델란드 젊은 부부를 만났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이 천진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들 부부는 어떤 마음으로 나섰을까요? 아마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힘든 세상이 있음을 체험하게 하여 앞으로 살아갈 세상을 슬기롭게 타고 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닐런지요. 길에서 만나는 나와 다른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자연, 그렇게 더불어 살아야 하는 삶의 이치를 깨치게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런지요.
아이 셋을 데리고 트레킹에 나선 일본인 부부도 만났습니다. 그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트레킹이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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