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3. 10:23 산해정의 농사일기
태풍 마이삭 지난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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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어 이사온지 만 3년이 되어간다. 그 새 많은 비도 내렸고, 태풍도 몇 차례 지났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마이삭은 바로 지나는 길목이라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 둘러보니, 고추포기가 넘어지고 부러진 이외엔 별 피해가 없었다. 휴, 다행이다. 집이 산허리에 위치하지만, 이 마을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살아왔고, 낙동강 범람으로 물에 담길 우려가 없을 만큼 적당히 높은 지역이라 산사태나 수몰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성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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