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28. 15:00 산해정의 농사일기
콩 싹이 트니 비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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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밭을 맸습니다. 가뭄이 오래 지속되고 있지만, 잡초들은 무성하게 자랍니다. 심은 농작물을 덮을 정도로 잡초가 무성해 잡초를 호미로 뽑았습니다.
쥐눈이콩 씨앗을 넣고 물을 주었더니, 싹이 돋고 있습니다. 그런데, 콩이나 보리 등 씨앗을 좋아하는 멧비둘기가 콩의 떡닢을 따넉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콩이 제대로 자라지 못합니다. 그래서 옛날 아버지가 하시던 것처럼 매실나무 가지 등을 잘라 덮었습니다. 본닢이 나서 자라면 그때 치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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