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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의 닭들에게 등겨와 풀 등을 넣어주다 보니 비가 내리고 닭 배설물들과 섞이니 발효가 되고 냄새도 심하게 났다. 닭장을 쳐야 하는데 하면서도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미루다 드디어 어제 오후 늦게 시간을 내어 닭장을 쳤다. 어릴 적 고향에서 소 외양간과 돼지우리를 쳐 본 경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도회에서 곱게 자란 사람들은 결코 엄두를 못낼 힘들고 성가신 일이다. 비닐 등을 덮어서 충분히 발효를 시키면 농장의 퇴비로 이용해도 안성맞춤일 테다. 일거양득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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