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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해서 잠시 뒷산에 올라 꺾은 고사리다. 이건 말리지 않고 물에 울궈놓았다가 독성이 빠지면 반찬으로 해먹을 요량이다. 말린 고사리는 충분하다고 한다. 올해 들어 내가 얼마나 열심히 고사리를 꺾었는지 알 만하다. 올해 특히 내가 고사리를 많이 꺾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랫집 기철이 아저씨가 예전처럼 열심히 고사리를 꺾지 않았고, 또 내가 새 고사리터를 발견한 탓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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