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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7시 진영읍 효동마을에서 김해진영시민연대 감나무 마을오데(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 곳은 많다)가 있었다. 많은 분들이 참석을 했다. '마을오데'는 우리 감나무가 진영을 알고 제대로 이해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한 달에 한 번씩 진영읍의 자연마을들을 돌아보고, 청소도 하며 마을을 알아가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1시간 정도 회원들이 마을 쓰레기도 주우면서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난 후 감나무 공동대표이신 이두남 대표의 가게 봉황추어탕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헤어진다.

효동마을은 우리 단체 회원이자 용전마을이 고향인 김금순 회원의 시댁마을이라 마을의 내력 등을 들으면서 오데를 진행할 수 있었다. 효동마을 카페에는 상대적으로 젊은 남성 다섯 분이 커피를 마시고 계셨다. 그 곳이 그분들의 일터라고 했다. 거기서 커피를 마시며, 동행한 백미늠 시인은 즉석에서 이육사 시인의 '광야' 시낭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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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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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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