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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7.03 수확 52
  2. 2024.06.29 산해정의 농장 여름 과일 48
  3. 2024.06.25 새들의 만찬 42
  4. 2024.06.24 산해정의 6월 농장 45
  5. 2024.06.22 복숭아 나무가지 부러지다 38
  6. 2024.06.20 살구 익는 계절 40

2024. 7. 3. 08:48 산해정의 농사일기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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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정의 농장에서 오늘 아침 수확한 열매들입니다. 복숭아, 자두, 대추토마토, 오이, 가지, 블랙베리 무려 여섯 가지나 됩니다.

운 좋게 과일을 수확하는 시기에 집을 방문하는 이들은 싱싱한 과일들과 열매들을 맛볼 수 있지요. 과일들은 한순간에 익기에 시기를 놓치면 맛볼 수 없습니다.

지금은 복숭아와 자두, 블랙베리의 시기입니다. 천도복숭아는 조금 늦습니다. 그리고 바이오 체리 익어가고 있습니다. 진한 자색으로 변하면 신맛이 사라지고 무척 맛있습니다.

바이오 체리는 작년보다는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작년에는 열매가 익으면서 갈라지고, 상해서 거의 먹어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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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자두, 피자두, 토마토
고추
바이오 체리
바이오 체리
복숭아
복숭아
복숭아
사과

사과와 배는 가을에 수확하는 과일이다. 벌써 철이 지난 과일은 오디, 앵두, 블루베리, 체리, 살구 등이고, 지금 한창인 여름 과일은 복숭아와 자두류이다. 지금 바이오 체리도 익어간다. 바이오 체리, 천도복숭아가 익는 시기가 비슷한다. 1~2주 정도면 잘 익을 것 같다. 포도도 초가을이면 익을 것이다.

가을엔 사과와 배, 대추와 석류와 단감이 익을 것이다. 계절마다 맛보는 제철 과일맛, 이렇게 직접 농사 짓지 않으면 맛보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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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와 자두가 익는 계절이면 양지마을 산까치와 직박구리에게는 만찬의 계절이다. 벌써 만찬이 시작되었다. 어쩔 수가 없다. 그들의 터를 인간인 내가 빼았았으니, 그들과 나누는 삶이 공평하다. 이리저리 나는 이곳 양지마을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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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피자두
피자두
피자두
자두
자두
천도복숭아
복숭아
블랙베리
바이오 체리
바이오 체리

올해 살구는 흉년이에요. 여나무 개 땃어요. 며칠 숙성시켜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런데 몇 개라도 수확해서 맛볼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해요?

피자두는 나무가 그렇게 크지도 아노은데, 많이 열렸어요. 따서 먹어보니, 씨앗과 과육이 분리되고, 맛도 전통적인 자두 맛이에요. 따서 며칠 숙성시켜서 먹으면 한층 맛있을 거 같아요.

올해는 자두도 비교적 충실한 편이에요. 익어 보이는 것을 따서 먹어보았더니, 맛은 별로였어요. 왜인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천도복숭아도 익어갑니다. 익으면 주먹만한 게 맛있어요. 일반 복숭아도 큰 가지 하나가 부러지는 아픔을 겪었지만, 올해는 열매를 많이 따줬더니 작년보다는 양호한 편이에요.

블랙베리도 익어갑니다. 약간 새콤한 맛이 비치는데, 숙성하니 단맛이 신맛을 눌러버립니다.

바이오 체리도 익어갑니다. 작년에는 과육이 익으면서 갈라졌는데, 올해는 상태가 양호한 편입니다.

산해정의 6월 농원은 과일 풍년입니다. 정말 행복한 산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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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가 너무 많이 열려서, 비가 내려 비 무게까지 더해져서 버틸 수 없었나 보다. 큰 가지 하나가 와장창 부러졌다. 곧 수확을 할 수 있을 텐데, 안타깝다.

하지만 자연은 늘 스스로가 감당할 만큼만 가지고, 이처럼 스스로 견딜 수 없을 정도면 자신의 몸을 부러뜨려서라도 자연의 섭리에 따른다.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은 인간의 것이다. 부러진 가지가 몸체와 완전히 분리되지는 않았기에, 남은 부분을 통해서도 영양분이 전달될 테니, 부러진 가지에 달린 복숭아가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제거를 할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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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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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살구는 여나무개 열렸습니다. 작년에는 많이 열렸는데, 얼해는 해거리를 하는가 봅니다. 그래도 서운치 않게 살구 맛 볼 수 있을 정도는 달려 있습니다. 이나마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노란 빛깔을 띄어갑니다. 조금 더 기다렸다 따서 며칠 숙성을 시켜서 먹으면 향긋한 살구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산해정의 정원에는 바이오 체리, 복숭아, 자두, 피자두, 천도복숭아가 익어갑니다. 자두도 올해는 풍년입니다. 피자두도 나무가 제법 자라니 많이 열렸습니다.

사과와 배, 석류와 단감은 가을을 예약하였구요. 내가 직접 길러 철따라 맛보는 과일, 이 행복을 어찌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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