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열 근은 사고, 열근은 수확한 고추를 오늘 진영 장에서 빻아왔다. 네 근은 고추장용으로 곱게 빻고, 나머지는 김장 김치와 양념용으로 거칠게 빻았다. 청양고추도 세 근 정도 되었다. 고추를 많이 심었는데, 긴 장마와 병충해로 수확이 영 신통치 않았다. 내년에는 날씨가 농사를 도와줄 지 모르겠다. 기후변화는 점점 심해질텐데.
728x90
'산해정의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파와 대파 모종을 내다 (0) | 2020.10.25 |
---|---|
들기름 짜다 (0) | 2020.10.24 |
구름 한 점 없는 양지마을 (0) | 2020.10.24 |
무와 배추 (0) | 2020.10.23 |
이게 무슨 콩? (0) | 2020.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