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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海亭(산해정)
無門山海亭滔情
(무문산해정도정)
문 없는 산해정에 정 넘쳐
白雲與淸風休德
(백운여청풍휴덕)
흰구름 더불어 맑은 바람도 쉬어가는 덕
四季節花裏人香
(사계절화리인향)
사계절 꽃 무리 속
사람의 향기 피어나
月下黽從螢尋憶
(월하맹종형심억)
달빛 아래 반딧불이 쫒는
맹꽁이 소리에
잃어버린 추억 찾아 달리네



김해 진례에 도인처럼 생활하는 대학동기 장영환 친구가 이렇게 많은 선물꾸러미를 들고 집을 찾아왔다. 정성 가득 담긴 선물, 정말 고맙다. 호박죽도 직접 끓여서 따뜻한 상태였다. 녹차도 직접 채취하여 제다한 것으로 차맛과 차향도 그윽하고 맛이 깊었다.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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