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자치․환경․참여 이야기

오늘부터 내일까지 1박 2일간 봉하마을 강금원 기념 봉하연수원에서 노무현 장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가 있다. 아들 강한빛이도 노무현 장학생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아버지인 내가 잠시 시간을 내어 1시간여 강연(15:30~16:20)을 담당하기로 했다. 당연히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것이다.

오늘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까지 노무현재단 시민교육 프로젝트 발표 심사가 있었다. 김해진영시민연대 감나무가 "지역 토론문화 형성을 위한 토론코치 양성"이란 주제로 신청을 해서 예비선정이 되어 오늘 발표를 하게 되었다. 서원희 운영위원장님이 발표를 하고, 상임대표인 나와 사무국장이 발표회에 줌으로 참여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바깥 텃밭에서 일을 하다 아내가 부르길래 급히 컴퓨터를 켜서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다. 나이가 드니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다. 메모를 해두어도.

진영읍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 줄이 제법 길다.

오늘 오후 2시 김해시 민주시민교육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초대 운영위원장을 맡은 지 벌써 2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2년간 제1기와 제2기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이수한 활동가들이 김해시 민주시민교육 연구회를 만들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2년간의 운영위원들의 임기가 끝나고, 다수는 연임, 또 일부 위원들이 새로이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또 새로운 운영위원장으로는 윤남식 위원이 선출되었다. 축하드린다. 앞으로 김해시 민주시민교육이 정착하고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된다.

오늘 오후 7시 김해시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2기 활동가들이 배출되었다.

오늘 저녁 7시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김해시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제11강)이 진행되었다.

오늘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김해문화의 전당 미디어센터에서 김해시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2차 강의시연이 있었다. 수강생이 강의시연을 하고, 5명의 강평자가 강의 평가를 하고 강평으로 피드백을 통해 강의 시연자의  강의 능력의 발전을 돕도록 했다.

오늘 오후 7시 김해문화의 전당 미디어센터에서 김해시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양성 심화과정 강의시연이 있었다. 강의 수강생들은 모두가 부담스러워했다. 수강생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서 훈련되고 성숙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