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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돋은 오가피순을 따 살짝 데쳐서 초장과 젖갈에 살짝 찍어서 찬으로 먹는 맛은 나물이 아니라 보약이다. 쌉쓰름한 맛은 식욕을 돋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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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머위 잎은 나물이 아니라 보약

머위 새싹을 캐서 머위무침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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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 잎
머위 잎과 꽃대
삶은 머위 잎
머위 무침

비 온 후 연못에 형성된 작은 폭포의 물 떨어지는 소리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그러다 연못가 바위 틈새에서 고개를 내민 머위 새싹이 나의 레이더에 포착되었습니다.

벌써 머위 새순이 돋아 나물을 해먹을 만큼 자랐음을 직감했습니다. 마을 언덕 어귀에  머위가 자라는 곳을 잘 알고 있는 나는 작은 비닐봉지 하나와 칼을 챙겨 머위 새순을 캐려 갔습니다.

역시 예측이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새싹이 너무 어려서 싹을 자르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양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한 끼 찬으로는 넉넉했습니다. 연못가에 돋은 머위 새싹도 마저 캐서 보탰습니다.

아내가 삶아서 금새 머위 무침을 만들어 내어 놓습니다. 이 계절에 먹는 머위잎 새싹은 반찬이라기보다는 보약입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먹어치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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