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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자목련
수양매
수양매
홍매화

여기는 산 아래 마을이라 봄이 오는 속도가 조금은 늦은 것 같아요. 양지마을이라 따뜻한 데도 말이지요. 그래도 여지없는 봄입니다. 오는 봄은 스타카토로 오는 것 같아요. 가끔씩 꽃샘 추위는 오는 봄에 브레이크를 잡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지켜보는 이로서는 자연의 섭리에 숙연하게 머리 숙입니다. 거만과 오만이라는 인간의 거들먹은 자리할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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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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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는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환경과 생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성이 실질적으로 실현되는 국가와 사회를 희망합니다. 또한 나는 이 블로그를 일기장처럼 활용해 남기고 싶은 내용들을 기록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용하기 전에는 오마이뉴스 블로거로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몇 년 전에 오마이뉴스는 블로그를 닫아서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 때 이후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 역시 영원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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