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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대를 뽑을 시기가 되었다. 그런데 아직도 고추가 하나씩 익어간다. 오며 가며 보이는 녀석들은 따서 주머니에 모은다.

애써 농사 지은 것을 허투로 버릴 수가 없는 것이 농부의 마음이다.

이제는 고춧닢을 따서 삶아서 말려야 할 일이 남았다. 묵나물로 해 먹으면 겨울철 나물이 귀할 때 멋진 반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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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산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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