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해정의 자치․환경․참여 이야기

오늘 저녁 7시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상임대표 강재규) 사무실에서 2023년도 총회를 개최했다. 많은 회원들이 참석을 해서 무사히 총회를 마칠 수 있었다.

오늘 오후 3시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 사무실에서 진영발전정책협의 간담회가 개최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지난 1월 28일 실시한 '진영사랑 연설대회'에서 제시된 내용들을 정리해 정책화를 모색하고자 개최한 간담회였다.

김해시의회 류명령 의장과 정준호 시의원과 이미애 시의원, 그리고 김봉조 김해시 행정자치국장과 김보호 총무팀장 등 김해시 본청 공무원 3명, 김호재 진영읍장, 금병초교사, 한빛도서관장, 노무현 대통령 친구분 2명, 연설대회 심사위원, 연사 6명,  그리고 강재규, 이두남 대표 등 모두 23명이 참석하였다.

연사들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며칠 전 감나무회원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들을 반영하여 인제대 법학과 강재규 교수(감나무 상임대표)가 발표를 하고, 참석한 이들이 참여해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앞으로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풀어가기로 하였고, 각 제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오는 23일(목) 오후 3시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는 지난 번 진영사랑연설대회에서 쏟아져 나온 아이디어들을 정리해 진영발전 정책협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역 정치인들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정책화 방안들을 논의한다.

오늘 오후 6시 30분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2023년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오프라인과 줌으로 동시에 개최되고 있다.

오늘은 바쁘게 보냈다. 닭 사료 두 포를 구입해 닭장 모이 보관통에 가득 채우고, 물통을 깨끗이 청소한 후 물을 가득 채워 주었다. 닭이 많다 보니 사료를 많이 먹는다. 물통에 물도 자주 채워 줘야 한다.

그리고 미리 주문해서 구입해 놓은 메주를 깨끗이 씻어 말려 두었다가 된장을 담갔다. 아내의 솜씨다. 몇 년 전에 담근 된장의 빛깔이 너무 검어서 콩을 한 되 구입해 삶아서 된당과 섞었다. 발효가 되면 맛이 더 깊어질 것이다. 그리고 난 후에는 멸치 육수를 끓였다.

오후 3시에는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 모임이 있고, 오후 6시 30분에는 양산 메깃들에서 김해진영환경운동연합 총회가 있다. 오늘도 시민단체 모임이 두 건이다.

오늘은 오후 6시부터 김해여성회 총회가 있는데, 또 오후 7시에는 김해생명나눔재단이사회가 있다. 김해여성회도 중요한 의제가 있는 모양인데, 의결에 참여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김해YMCA,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김해진영시민연대 감나무, (사)은석문화회까지 총회가 줄을 서서 기다린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는 "진영마을산책오데(오라는 데는
없어도 갈곳은 많다)"를 실시하고 있다. 진영의 자연 마을을 하나씩 선택해 그 마을의 유래와 특징들을 알아보고, 우리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들여다 보고 내다보아 지역의 일꺼리들(정책들)을 발굴해보겠다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세번째 날이다. 설창마을, 상룡마을(웃담)에 이어 오늘은 내룡마을(아랫담)이다. 아침 7시에 만나 1시간 정도 마을을 둘러보며, 쓰레기도 줍고, 끝나면 봉황추어탕집(우리 단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두남님이 사장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헤어진다. 오늘은 우리마을(양지마을) 이장님과 남편인 김용훈 사장님도 참석하신다기에, 단체 상임대표인 나도 참석할 계획이었다. 오전 6시에 알람이 울렸으나, 해제를 하고는 다시 잠이 들어 일어나니 늦었다. 서둘러 씻고, 내룡마을회관으로 갔으나, 멤버들은 떠나고 없어서 바로 봉황추어탕집으로 갔더니, 모두 식사 중이었다. 나도 시락국으로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 위 청소 사진은 서원희 위원장님이 찍은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QMuAYsPD43s

관련기사 : https://cp.news.search.daum.net/p/128336045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상임대표 강재규 인제대 교수) 주최로 지난 토요일 있었던 '진영사랑연설대회'에 관한 소식이 오늘 저녁 MBC경남에서 보도되었다. 상금은 으뜸상 50만원, 버금상 40만원, 북돋움상 10만원, 보람상 5만원 등 참여한 19명 전원에게 지급되었는데, 이 모든 상금과 행사비용은 지난 가을 단감밭을 구입해 거기서 딴 단감을 팔아서 마련한 것이다. 연사는 10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70대 어르신까지 모두 19명이 연사로 나서 내가 사는 지역 현안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제시된 의견들은 다시 정리하여 경남도나 김해시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후속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